신행 다녀오고는 바로 글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여.. 저희는 발리로 허니문을 다녀왔어요~~ 발리쪽은 워낙 빌라쪽이?잘되어있어 보이긴 했지만 정말 고심하며 골랐고 실물이 많이 다를까봐 걱정많이 했더랬죠.. 결혼식도 무사히 잘치르고 피곤했지만 기대만땅였던 우리^^ 20분정도 걸려 울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예쁜 정원길울 따라가 드뎌 울 숙소에 안내를 받았죠 대분을 연순간! 와~~~~~ 사진이랑 아니 사진보다 더 훌륭한 시설에 신랑과 전 눈이 휘둥그레.. 발리특유의 목조양식에 거실 침실 욕실 개인풀까지 완벽한 셋팅으로 저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. 특히 꽃잎 띄워진 욕조와 조명예쁜 정원과 개인풀은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~~ㅎ,.ㅎ 아침은 아침대로 저녁은 저녁대로 분위기 넘 좋더라구요..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.. 리조트식이 저희 입맛에는 좀 안맞더라는거였는데 침실에서 서빙받아 편하게 우붓하게 먹을수 있던것에 점수를 줘야할듯듯^-^;; 하지만 현지식은 다 좋았어여~ 정말 허니문 다운 허니문였던것 같구요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싶으신분들은 정말 좋을것 같아요 일정이 바쁘지 않아 충분히 쉴수도 있고 저녁시간 심심하다싶음 택시타고 나가서 저희끼리 여기저기 구경도 하구요. (물론 가이드는 반대한답니다 안전상의문제로 ^^;;) 공주가 된듯한 대접 받고싶으신분! 관광보다는 휴식을 바라시는분! 좋을듯 하네요! 신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하구요.. 담에 여행가면 다시 후기 올리겠슴다~^^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고 좋은곳 소개해준 이허니문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려용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