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ocument
작성일 : 09-10-15 23:44
푸켓 파레사 후기! 원츄!!
글쓴이 : 이지원이모           hurzak@naver.com          

저는 지난 10월 10일 결혼하여 방콕경유 TG항공으로 방콕 1박 파레사 3박을 다녀온 새신부입니다. 오늘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여독으로 정신이 몽롱~한 상태지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한 걸음에 달려왔어요. 우선 최용순 과장님께 넘넘 감사드립니다. 여기 저기 많이 알아보다가 결국 제가 원하던 풀빌라(쓰리판와)는 가지 못하고 큰 여행사에서 허니문들이 많이 간다는 리조트 2박 풀빌 2박을 추천해 주셨었지만 딱히 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. 그러다 이것 저것 다 포기하게 됐고... 쓰리판와 아닌바에는 아무데나 가자 하는 마음으로 견적이나 다시 내볼까..탑허니문에 노크하게 된것이지요. 작은 여행사이다보니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. 사이트도 그리 화려한 것도 아니었구요... 그래도 탑허니문을 결정하게 된 것은 최용순 과장님의 진솔함 때문이었습니다. 파레사가 정말 좋은 건지 어떤건지 이것 저것 꼬치 꼬치 여쭤보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가본 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었거든요. 그 말이 참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. 저는 푸켓 데일리 투어야 다 같은 것이고 무조건 오션뷰~~~!!풀빌라(숙박)에 더 신경을 썼는데 우연히 최과장님이 추천해주신 파레사~ 그 운명적 만남!!!! 제주도 가자던 신랑도 파레사에 도착하고 메인풀에 가보더니.... \"좋긴 좋다....\" 한 마디를 내밷더군요.ㅋ *파레사가 좋은 이유* 1) 깔끔한 룸시설+ 환상적인 메인풀 룸시설도 워낙 좋았지만, 저랑 신랑이랑 탄성을 자아낸 것은 메인풀이었습니다. 새로 생긴 빌라여서 투숙객이 많지 않았는데(저희까지 4-5커플)하시는지 메인풀에는 저희 둘 뿐이었어요. 유러피안들이 좋아할만한 구조를 충분히 갖추고 있더군요... 태평양을 바라보며 바다로 떨어질 듯 넘치는 풀에서 절경을 마주하고 하는 물놀이. 정말... 최고였어요. 풀빌라니까 빌라에 있는 풀빌라도 좋았지만, 거기보다 훨씬 더 크니까 그야말로 노는 물이 달랐던거죠. 레스토랑에서 풀장이 살짝 내려다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눈앞에 보이는 절경에 비하면 정말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. 다른 허니문들 보니까 개인적 독립적 프라이버시 보장 풀빌이라 사방이 벽이라고 하는데 답답해서 풀에서 오래 놀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. 2)프로패셔날한 엔젤들+ 맛있는 레스토랑 파레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닉넴은 \'엔젤\'이었어요. 맡은 일들에 충실하고 친절하고 자상하기까지 했어요. 레스토랑도 절벽위에 있어서 거의 바다 앞에서 먹는 것 같았답니다. 다른 풀빌은 룸서비스로 식사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확실히 레스토랑 맛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. 저는 워낙 타이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바깥에서 먹는 식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고급스럽고 깔끔했어요.. 블랙퍼스트도 소시지에 스크램블등...에 소스와 커피등 서양식이지만 정성스러웠어요. (몰랐는데 다른 허니문들과 비교해보니 그렇더군요) 게다 오후에는 간식으로 작은 도시락을 주는데(공짜)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. 사실 데일리투어(스노클링, 피피섬, 팡아만)보다 더 좋았던 건 파레사 풀빌라 그 자체였어요. 아쉬운 점은 일정때문에 3,4일에 거의 바깥에서 있었다는 점... 딱 하루만 더 있으면서 푹 쉬다가 수영 좀 더하다 나왔으면 정말 소원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. 나중에 신랑이랑 풀빌만 예약해서 오자고 했어요. 좋은 풀빌라는 얼마든지 있겠지요. 제가 풀빌라를 다녀온 경험으로... 풀빌라 가면 할 거 없다는 편견은 버리셔야 할 것 같아요. 어떤 풀빌이냐가 중요하겠죠. 저는 DVD 7개 빌려갔는데 겨우 겨우 2개 봤어요. 그래도 하나도 아쉽지가 않아요. 너무 무리해서 가는 것 아니냐던 신랑도 파레사에 대해서만은 완전... 추종자가 되었어요.ㅋ 정말 허니문이 아니면 언제 이런 곳에 올까..싶더군요. 파레사가 다음달에는 부킹이 꽉 찼다고 하더군요. 정말 좋은 날씨 속에 여유로운 풀빌을 이용할 수 있어서 진짜! 행복했습니다. 제가 파레사를 결정할 수 있었던데는 푸켓 풀빌라를 거의 꿰뚫을 정도의 정보력도 한 몫했지만 무엇보다 좋은 풀빌라를 추천해주신 최용순 과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끝까지 여러 모로 신경써주신 것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. 다른 허니무너들과 비교해서 가격면에서 훨씬 이익을 보았어요. 어떤 허니무너들은 풀빌라가 이런 것인가? 실망을 금치 못했어요. 답답하고 할 것도 없고 방은 왜 3개씩이나 되는지. 무인도에 갇힌 것 같았다고 까지 했거든요.ㅋㅋㅋ 사실 제가 팔을 클릭품에 비해 파레사를 강추한다는 것이 좀 억울하기도 하지만 저처럼 풀빌 그 자체에 집착하시는 분들께 저의 땀과 노력을 대신하여 낼름~ 파레사로 정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. 할말이 너무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. 사람들이 큰 여행사가 믿을 만하다고들 하지만 정말 마음으로 대해주시는 탑허니문을 통해 꼭 그런 게 아니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답니다. 감사합니다. 다음기회에 또 탑허니문과 만나고 싶네요^^ -사진은 정신 좀 차리고 올릴게요^^ㅋㅋ